지오지아 ANDZ 다운 코트, 다운 블레이져 구입 후기
저 할배가 입은 패딩 코트
간지가 넘쳐 흘립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받은
다운코트, 다운 블레이져 후기를 씁니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 브랜드 정리>
지오지아 - 상설 브랜드, 슬림핏, 적당한 재질
ANDZ - 백화점 브랜드, 슬림핏, 좋은 재질
ANDZ LIGHT - 백화점 저가 브랜드, 슬림핏, 저가, 합리적인 재질
브랜드 논평 - 후려치기 하는 브랜드(보통 안팔리는 옷은 50%~80% 세일합니다.)
티아이포맨보다 먼저 후려치기를 선도하는 남성브랜드입니다.
ADNZ LIGHT / 다운 블레이져 / 10발 / 95사쥬 / 브라운색 / 2014FW
충전제: 오리솜80%+깃털20%, 겉감: 나이롱100%(생활방수)
핏감 적당한 슬림핏, 허리라인 핏에 비해서 팔통이 좀 커서 애매한 핏, 적당한 다운량 / 가벼움
활동성있는 버튼식 사이드 트임 / 심플한 디자인(소매에 단추가 없음) / 아스페시 카피
3버튼 스트라파타 연출 가능, 차이나형식으로 목에 단추가 있음 / 겉감이 좀 거칠고 내구성이 좋음(막입어도 좋음)
단추도 모조 버튼으로 고급스러움, 주머니안은 기모처리(따슙)
가격 대비 매우 기본에 충실한 다운 블레이져
허리라인이 들어가있습니다.
카라부분이 잘 뒤로 안 접히는데 ..브레이져 느낌은 납니다.
스트라파타 샷, 카라가 잘 돌아갑니다.
탄탄하게 허리를 잡아줍니다.
3단 버튼다운 뒷트임 - 활동성 아주 좋습니다.
ADNZ LIGHT / 다운 코트 / 15.8발(백화점가격, 인터넷에서는 11발정도) / 네이비색 / 2014FW
충전제: 오리솜80%+깃털20%, 겉감: 나이롱100%(생활방수)
핏감 적당한 슬림핏, 팔통도 적당히 슬림 전체적으로 밸런스 굳, 적당한 다운량 / 가벼움
활동성있는 센터 트임(단추) / 심플한 디자인(소매에 단추가 없음) / 아스페시 카피
3버튼 스트라파타 연출 가능, 차이나형식으로 목에 단추가 있음 / 겉감이 좀 거칠고 내구성이 좋음(막입어도 좋음)
단추도 모조 버튼으로 고급스러움, 주머니안은 기모처리(따슙)
고급스러운 모조 구운 단추 - 몽클레어 로딘에서 사용하는 단추와 비슷
오픈샷, 적당한 핏감, 암홀이 좀 큽니다.
탄탄하게 허리라인을 잡아주고, 편안한 착용감
<총평>
지난 2년동안 다운 블레이져관련 블로깅은 많이 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다운 블레이져는 정말 잘나왔습니다.
적당한 핏감(암홀 넉넉), 합리적인 가격,
합리적인 재질(태평양 다운), 활동성 확보(사이드 뒷트임)
신성통상에서 삽질 삽질 하다가 제대로 뽑았네요.(신경을 많이 쓴듯)
아스페시 살돈으로 이 다운패딩 5개정도는 삽니다.
ㅎㅎ 저라면 지오지아꺼 삽니다.
<그동안 신성통상에서 출시한 다운블레이져 종류들..>
허접한 울라이크(폴리+나이롱) 다운 블레이져 -> 탑텐, 올젠, 지오지아
아스페시 어설프게 따라한 다운 블레이져. 카라 접히지도 않음, 엄청나게 핏함 -> 탑텐
<신성통상에게 하고싶은말>
신성통상의 옷은 대부분 돌려서 뿌리기입니다. 다 비슷비슷합니다.
디자인만 카피해서 전 브랜드 탑텐, 올젠, 지오지아, ANDZ에 다 뿌리거든요...
결국 물건은 안 팔리고 재고 쌓이면 가격 후려치고..
암튼.. 씁쓸한 브랜드이지요.
ANDZ LIGHT에서 나온 이 옷처럼 합리적인 가격과 심플한 디자인으로
많이 뽑아주세요. 공장처럼 디자인 돌려 찍기 별루네요.